기후동행카드, 6만7000원으로 한강버스까지(지하철,버스포함) 무제한 이용

기후동행카드, 6만7000원으로 한강버스까지 무제한 이용!

할인 확대에 한강버스 무제한까지…기후동행카드로 달라지는 서울 교통생활

서울시가 오는 9월 14일부터 기후동행카드의 할인 혜택을 대폭 강화하고, ‘한강버스’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신규 권종을 선보입니다. 기존의 대중교통 정액제에 5천 원만 추가하면 서울 전역의 버스·지하철은 물론 한강을 달리는 수상버스까지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청소년, 다자녀 가구, 저소득층에게는 맞춤형 할인 요금제가 적용되며, 시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 서비스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후동행카드의 새 혜택과 이용 방법, 변경되는 주요 포인트를 정리해드립니다.

한강버스 무제한! 새로운 교통의 지평 열렸다

기후동행카드의 핵심 업그레이드! 바로 ‘한강버스’ 신규 권종 출시입니다. 서울시는 9월 18일 한강버스 정식 출항을 앞두고, 30일 정기권에 한해 5천 원을 추가하면 해당 노선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합니다. 도심의 혼잡을 피하고, 강을 따라 유유히 출퇴근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가능하게 하는 변화입니다.

청소년·다자녀·저소득층 할인 요금 확대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맞춤형 할인 정책도 함께 시작됩니다. 기존 6만 2천 원의 기후동행카드를 아래와 같이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상	할인가 (30일권 기준)
청소년	55,000원
다자녀 가구 (2자녀)	55,000원
다자녀 가구 (3자녀 이상)	45,000원
저소득층	45,000원

할인 적용은 1인 1카드 원칙에 따라 진행되며, 부정 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도 함께 시행됩니다.

어떻게 신청하나요? 사전 인증은 9월 11일부터

할인을 받으려면 티머니카드 또는 페이 홈페이지에서 사전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신청은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인증을 완료한 시민은 14일부터 할인된 가격으로 실물 카드 또는 모바일 카드를 충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강버스란? 새로운 개념의 수상 교통수단

‘한강버스’는 기존 수상택시와는 다른 개념의 교통수단입니다. 정기 노선으로 운영되며, 주로 여의도, 잠실, 뚝섬 등 한강 주요 지점을 잇는 형태로 출퇴근과 관광 모두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항목	내용
운영 시작일	2025년 9월 18일
이용 방법	기후동행카드 30일권 + 5천 원 추가
정착지	여의도, 잠실, 뚝섬 등
향후 계획	단기권 권종 출시 예정

친환경 교통 활성화에 앞장서는 서울시

서울시는 이번 기후동행카드 개편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더욱 촉진하고, 자동차 중심의 교통 구조를 완화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탄소중립과 친환경 교통 확산을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기후동행카드 정책의 확장은 단순한 교통혜택을 넘어선 의미를 지닙니다.

기후동행카드,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이제는 대중교통을 단순히 ‘이동 수단’으로 보지 않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비용 절감은 물론, 친환경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강버스 권종의 추가로 이동의 폭이 넓어졌고, 다양한 할인 혜택이 더해지면서 실용성과 만족도 모두를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기후동행카드가 어떤 혁신을 더할지, 서울 시민의 발걸음에 어떤 변화를 줄지 지켜볼 만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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