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개 팔린 '이장우 호두과자' 부창제과 또 일냈네"…APEC 회의 디저트 오른다

1억 개 팔린 '이장우 호두과자', APEC 회의 디저트 선정



K-디저트,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다




기획재정부와 부창제과는 오는 10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창제과의 호두과자를 공식 디저트로 협찬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창제과는 자사의 대표 제품인 완두배기우유니소금 맛 호두과자를 회의 기간 중 행사장에 제공합니다.

해당 디저트는 APEC 21개 회원국 및 국제기구 대표단과 내외빈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한국 전통 디저트의 현대적 해석이라는 점에서 문화외교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재부의 기대와 문화외교 효과

민경설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은 “이번 후원이 행사 운영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한국 고유의 환대 문화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창제과에 대한 감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부창제과의 과감한 리브랜딩과 혁신이 이번 회의의 핵심 의제인 ‘혁신’과도 맞닿아 있다며, 호두과자가 단순한 간식을 넘어 K-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경원 대표의 소감과 비전

부창제과 이경원 대표는 “작은 호두과자 한 알에 담긴 정성과 온기가 행사 참석자들에게 한국 고유의 따뜻한 정서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디저트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 시장에서도 K-디저트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창제과의 역사와 리브랜딩 성공

부창제과는 1963년 경주에서 시작된 전통 제과점으로, 1990년대 프랜차이즈 열풍 속에 한 차례 폐업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이경원 대표가 창업주의 유산을 이어받아 ‘우유니소금 맛 호두과자’ 등 이색 메뉴를 개발하며, 30년 만에 리브랜딩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음식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며 큰 주목을 받았고, 배우 이장우 씨가 반죽과 앙금 개발에 직접 참여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APEC과 K-디저트의 만남, 그 의미는?

부창제과는 지난 7월 송도에서 열린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에서도 공식 디저트 협찬사로 참여한 바 있습니다.

이번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에서는 ‘맛으로 경험하는 K-호스피탈리티’라는 테마 아래, 한국 디저트 문화의 정수를 세계 각국 대표들에게 선보이게 됩니다.


APEC 공식 디저트 협찬 개요

항목 내용
행사명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개최일 2025년 10월 20일 ~ 23일
디저트 우유니소금 맛 호두과자 외
협찬사 부창제과
참석 대상 APEC 회원국 대표단 및 국내외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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