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왕 권혁, 해외 비자금 400억 빼돌린 혐의
시도그룹 회장, 체납 1위 3938억원, 국세청 추가 수사 [KBS 단독]
⚠️ KBS 단독보도 요약
KBS 뉴스팀은 2026년 4월 8일 선박 사업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시도그룹의 권혁 회장이 해외 비자금을 국내로 들여와 빼돌린 혐의를 국세청이 추가로 포착했다고 단독보도했다.
권혁 회장은 2006년부터 종합소득세 3,900억여 원을 내지 않고 있으며, 추가로 홍콩법인에서 국내 투자회사로 800억 원을 들여온 후 400억 원을 행방 불명처리한 혐의가 드러났다.
👤 권혁 시도그룹 회장 프로필
기본 정보
💰 시도그룹 권혁의 세금 체납 현황
| 구분 | 체납 내용 | 금액 | 기간 |
|---|---|---|---|
| 권혁 개인 | 종합소득세 | 3,938억원 | 2006년부터 (20년) |
| 시도탱커홀딩 | 법인 체납 | 1,537억원 | 법인 체납 1위 |
| 시도홀딩 | 법인 체납 | 1,534억원 | 법인 체납 2위 |
| 시도카캐리어서비스 | 법인 체납 | 1,315억원 | 법인 체납 3위 |
| 누적 체납액: 약 8,324억원 이상 | |||
🔍 해외 비자금 400억원 빼돌린 혐의
📍 자금 흐름도
홍콩 법인에서 800억 원을 국내 투자회사로 들여옴
국내 투자회사가 여러 곳으로 계속해서 돈을 빌려주기 시작
그 중 150억 원을 '떼인 돈'으로 처리하여 장부에서 지워버림
250억 원은 "홍콩법인에 돌려줬다"고 주장했지만, 실제 상환은 이뤄지지 않음
행방이 묘연한 400억 원이 권혁 회장 주머니로 들어갔을 것으로 의심
• 홍콩법인 유입: 800억원
• 장부에서 삭제된 금액: 150억원
• 허위 상환액: 250억원
• 행방 불명: 400억원
📌 빼돌린 비자금의 용도
국세청은 이렇게 빼돌린 400억 원이 국내에서 소송 대금 등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권혁 회장은 14년간 수십 건의 세금 불복 소송을 제기하면서 징수 절차를 지연시키고 있다. 이 소송에 필요한 막대한 비용을 해외 비자금으로 충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 우리가 알만한 시도그룹 계열사
| 계열사명 | 사업 분야 | 주요 역할 | 체납 현황 |
|---|---|---|---|
| 시도상선 | 선박 관리 | 자사 선박의 정비보수유지 담당, 160여 척 선박 관리 | 고액 체납 |
| 시도물산 | 선박 관리업 | 1990년 권혁이 설립한 최초 기업, 선박관리업 기초 구축 | - |
| 시도탱커홀딩 | 유조선 사업 | 케이먼 아일랜드 조세 회피처 설립 (2002년) | 법인 체납 1위 (1,537억원) |
| 시도홀딩 | 지주회사 | 케이먼 아일랜드 설립, 그룹 통제 (2002년) | 법인 체납 2위 (1,534억원) |
| 시도카캐리어서비스 | 자동차 운반선 | 수출용 자동차 운반선 임차 사업 | 법인 체납 3위 (1,315억원) |
| 시도쉬핑(홍콩) | 국제 선박 | 홍콩 기반 선박 운영, 페이퍼컴퍼니 | 해외 법인 |
🏛️ 시도그룹의 조세 회피 구조
- 케이먼 아일랜드 설립 (2002년): 시도홀딩, 시도탱커홀딩스 등 조세 회피처 설립
- 홍콩 법인 운영: 시도쉬핑 등 홍콩 페이퍼컴퍼니를 통한 국제 자금 이동
- 비거주자 입장: 권혁 회장은 일본·홍콩 중심 사업과 체류로 비거주자 주장
- 선박 임차료 수취: 한국·일본·홍콩 등에서 임차료 수취 후 해외에서 세금 납부 주장
- SPC 구조 활용: 선박 소유 특수목적회사(SPC)를 통한 복잡한 자금구조
- 소송 진행 지연: 14년간 수십 건의 불복 소송으로 징수 절차 지연
🔎 국세청의 수사 방향
국세청은 다음과 같은 혐의를 추적 중이다:
| 수사 항목 | 혐의 내용 | 근거 |
|---|---|---|
| 해외 비자금 | 홍콩법인에서 800억 원 유입 → 400억 원 행방 불명 | 투자회사의 자금 거래 기록 분석 |
| 허위 대출금 처리 | 150억 원을 '떼인 돈'으로 장부에서 지움 | 회계 기록 |
| 허위 상환 | 250억 원 상환 주장, 실제 상환 없음 | 국제송금 기록 부재 |
| 소송비 충당 | 비자금으로 14년간의 소송 대금 충당 혐의 | 국내 소송 기록 |
📝 권혁 측의 입장
KBS 취재진이 권혁 회장 측에 반론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시도상선(사무실)을 찾아갔지만, 직접적인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경찰 불러. 경찰 불러."
시도상선 법률 대리인의 서면 입장
"해외 은닉 자금을 국내에서 빼돌렸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 법률 전문가의 견해
박준형 변호사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이는 권혁 회장이 의도적으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기 위해 법적 절차(소송)를 악용하고 해외 비자금을 조성한 행위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 선박왕의 경제력 vs 세금 체납
| 지표 | 규모 | 비고 |
|---|---|---|
| 연간 매출 | 약 1조 3천억 원 | 선박 68척 운영 |
| 일일 수익 | 약 70억 원 | 일일 기준 추정 |
| 선박 규모 | 68척 | 관리 선박 포함 160여 척 |
| 개인 체납액 | 3,938억 원 | 2006년부터 20년간 |
| 법인 체납액 | 약 4,386억 원 | 3개 계열사 합산 |
| 총 체납액 | 약 8,324억 원 이상 | 개인+법인 누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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