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추도
💔 길을 잃은 제주, 그리고 우리
📰 별세 소식
장소: 제주올레 6코스 서복공원 잔디광장
대한민국 문화계에 큰 울림을 주던 "길을 낸 여자"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이 지난 4월 7일 영면했습니다. 정치부 여기자 1세대로 활약하던 그녀가 47세의 나이에 '제주올레'라는 꿈을 시작해, 22년간 426km의 27개 올레길을 만들어낸 위대한 여정이 막을 내렸습니다.
📋 서명숙의 삶: 글쓰는 기자에서 길 내는 여자로
👤 기본 프로필
📰 언론 경력: 시사 주간지 편집장까지
주요 경력 연표
🌟 제주올레 창설의 배경
✨ "길을 내자"는 한마디
2006년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의 순례길을 걷던 서명숙 이사장은 영국인 친구 헤니(Hennie)로부터 "너는 너의 길을, 나는 나의 길을 내자"라는 한마디를 듣게 됩니다. 이 말이 제주올레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20년의 시간이 흐른 2026년 2월 28일, 서명숙 이사장과 헤니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다시 만나 그 소중한 인연을 나눴습니다.
올레(Olle)의 의미
"올레"는 제주 방언으로 "좁은 골목"을 뜻합니다. 통상 큰 길에서 집의 대문까지 이어지는 좁은 길을 지칭하는 제주도만의 독특한 표현입니다. 서명숙 이사장은 이 제주만의 정서를 담아 "올레길"이라는 이름을 지었고, 이는 한글문화연대로부터 "사랑꾼"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 제주올레의 위대한 유산
🎯 올레길의 성과
🏆 주요 수상 이력
| 연도 | 수상 내용 |
|---|---|
| 2009년 | 환경의 날 국민훈장 동백장 |
| 2011년 | 제19회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 |
| 2017년 | 일가상 (사단법인 일가재단) |
| 2023년 | 제주대학교 명예 문학 박사 학위 |
💭 그녀의 말: 길 위에서 찾은 인생
"시사지 편집장을 하고 있던 마흔일곱 살에 글 쓰는 기자에서 길 내는 여자가 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제주올레 길을 걷는 모든 사람들이 길과 하나가 되어 그 길 속에서 자신의 길을 찾기를 바랍니다."
🌍 문화혁명가로서의 위치
📖 그녀가 남긴 유산
💚 제주올레와 함께했던 가족
서명숙 이사장은 동생 서동성씨(제주올레 전 탐사국장)와 함께 올레길을 개척했습니다. 동생은 올레 여덟 번째 코스부터 19코스까지 총 19개 코스를 찾고 길을 잇는 과정에 함께했으며, 작년 3월 별세했습니다. 형과 동생이 함께 만든 제주올레는 가족의 사랑이 담긴 문화유산입니다.
🌸 제주올레는 영원히
서명숙 이사장이 남긴 426km의 27개 올레길은 그녀의 육체적 생명은 끝났지만, 문화적 생명은 영원히 이어질 것입니다.
매일 수천 명의 사람들이 올레길을 걸으며 치유받고, 새로운 길을 찾습니다. 그녀가 "길을 내자"고 결심한 그 순간부터 시작된 제주올레의 정신은 제주도를 넘어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길이 된 것입니다.
📌 영결식 안내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의 영결식이 제주올레 6코스 서복공원에서 거행됩니다. 영결식 장소를 선택한 것 자체가 그녀의 삶을 설명합니다.
📅 일시: 2026년 4월 10일(금) 오전 9시
📍 장소: 제주올레 6코스 서복공원 잔디광장
🏥 빈소: 서귀포의료원 장례식장
💙 그녀를 추모하며
"정치부 여기자 1세대이자 제주올레 개척자"로 기록될 서명숙 이사장은 자신의 인생을 두 번 화려하게 재설계한 여성입니다. 안정적인 언론인의 길을 걷다가 47세의 나이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길을 낸다"는 미친 꿈을 추구했던 용감함, 그리고 22년간 그 꿈을 실현해낸 헌신의 정신.
당신이 낸 올레길은 단순한 산책로가 아닙니다. 그것은 당신의 삶 자체이며, 당신의 신념이 담긴 문화 유산입니다. 제주올레를 걷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의 발자국을 따라가며, 당신의 철학을 이어받아갈 것입니다.
서명숙 이사장, 영면하십시오. 당신의 길은 영원히 제주와 함께할 것입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