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향년 68세 별세…"길을 낸 여자" 그녀의 삶과 업적 언론인에서 '길 내는 여자'로…서명숙 이사장의 27개 올레길 유산

제주올레 창시자 서명숙 이사장 별세…제주 문화 전설의 노력을 기리며

🌸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추도

📅 별세: 2026년 4월 7일 🕯️ 향년: 68세 🎗️ 추도: 제주올레 길의 창시자
영결식: 4월 10일(금) 오전 9시 제주올레 6코스 서복공원 잔디광장

"길을 낸 여자" 서명숙 이사장의 명복을 빕니다.
당신이 만든 27개의 올레길은 영원히 제주와 함께할 것입니다.

💔 길을 잃은 제주, 그리고 우리

📰 별세 소식

별세일: 2026년 4월 7일(화)
향년: 68세 (1957년 10월 23일생)
직책: 사단법인 제주올레 이사장
영결식: 2026년 4월 10일(금) 오전 9시
장소: 제주올레 6코스 서복공원 잔디광장
빈소: 서귀포의료원 장례식장

대한민국 문화계에 큰 울림을 주던 "길을 낸 여자"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이 지난 4월 7일 영면했습니다. 정치부 여기자 1세대로 활약하던 그녀가 47세의 나이에 '제주올레'라는 꿈을 시작해, 22년간 426km의 27개 올레길을 만들어낸 위대한 여정이 막을 내렸습니다.

📋 서명숙의 삶: 글쓰는 기자에서 길 내는 여자로

👤 기본 프로필

본명: 서명숙 (徐明淑)
생년월일: 1957년 10월 23일
출생지: 제주도 서귀포시
학력: 신성여자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학사
직책: 사단법인 제주올레 이사장
명예학위: 제주대학교 명예 문학 박사 (2023년)

📰 언론 경력: 시사 주간지 편집장까지

주요 경력 연표

1980년~1983년
기독교사회문제 담당 기자
1989년
시사저널 창간 멤버로 입사
1989년~2004년
시사저널 정치부 기자, 정치팀장, 취재1부장, 편집장 역임 (총 15년 근무)
2006년
오마이뉴스 편집국 국장
2007년
제주올레 창립 (사단법인 등록)
2012년 가을
426km 27개 올레길 완성
2007년~2026년
제주올레 이사장으로 활동 (약 19년간 관리·운영)

🌟 제주올레 창설의 배경

✨ "길을 내자"는 한마디

2006년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의 순례길을 걷던 서명숙 이사장은 영국인 친구 헤니(Hennie)로부터 "너는 너의 길을, 나는 나의 길을 내자"라는 한마디를 듣게 됩니다. 이 말이 제주올레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20년의 시간이 흐른 2026년 2월 28일, 서명숙 이사장과 헤니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다시 만나 그 소중한 인연을 나눴습니다.

올레(Olle)의 의미

"올레"는 제주 방언으로 "좁은 골목"을 뜻합니다. 통상 큰 길에서 집의 대문까지 이어지는 좁은 길을 지칭하는 제주도만의 독특한 표현입니다. 서명숙 이사장은 이 제주만의 정서를 담아 "올레길"이라는 이름을 지었고, 이는 한글문화연대로부터 "사랑꾼"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 제주올레의 위대한 유산

🎯 올레길의 성과

총 규모: 27개 코스, 426km (선제주올레 + 올레길)
완성 시기: 2007년~2012년 (5년 4개월)
연간 방문객: 300만 명 이상
국제 확장: 일본 다케오올레(14km), 제주-산티아고 자매길 등
문화적 영향: 한국 걷기 문화의 트렌드 선도
관광 경제: 제주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성장

🏆 주요 수상 이력

연도 수상 내용
2009년 환경의 날 국민훈장 동백장
2011년 제19회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
2017년 일가상 (사단법인 일가재단)
2023년 제주대학교 명예 문학 박사 학위

💭 그녀의 말: 길 위에서 찾은 인생

"시사지 편집장을 하고 있던 마흔일곱 살에 글 쓰는 기자에서 길 내는 여자가 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 서명숙 이사장

"제주올레 길을 걷는 모든 사람들이 길과 하나가 되어 그 길 속에서 자신의 길을 찾기를 바랍니다."

— 서명숙 이사장

🌍 문화혁명가로서의 위치

📖 그녀가 남긴 유산

🚶 걷기 문화의 혁신: 대한민국에 "걷기"의 가치를 정립하고, 당당한 '힐링 트렌드'를 만들었습니다.
🏝️ 제주 브랜드 상승: 제주올레를 통해 제주도가 국제적 관광지로 도약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 지역 문화 주권: 제주 방언 "올레"를 세계에 알리고, 제주의 정체성을 강화했습니다.
🤝 사회 참여 모델: 민간인으로서 자발적 헌신을 통해 사회 공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습니다.
✍️ 여성 리더십: 정치부 여기자 1세대이자 시사지 최초 여성 편집장으로서, 여성의 사회 진출을 선도했습니다.
🌱 지속 가능성: 19년간 올레길을 유지·보수하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문화 자산을 만들었습니다.

💚 제주올레와 함께했던 가족

서명숙 이사장은 동생 서동성씨(제주올레 전 탐사국장)와 함께 올레길을 개척했습니다. 동생은 올레 여덟 번째 코스부터 19코스까지 총 19개 코스를 찾고 길을 잇는 과정에 함께했으며, 작년 3월 별세했습니다. 형과 동생이 함께 만든 제주올레는 가족의 사랑이 담긴 문화유산입니다.

🌸 제주올레는 영원히

서명숙 이사장이 남긴 426km의 27개 올레길은 그녀의 육체적 생명은 끝났지만, 문화적 생명은 영원히 이어질 것입니다.

매일 수천 명의 사람들이 올레길을 걸으며 치유받고, 새로운 길을 찾습니다. 그녀가 "길을 내자"고 결심한 그 순간부터 시작된 제주올레의 정신은 제주도를 넘어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길이 된 것입니다.

📌 영결식 안내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의 영결식이 제주올레 6코스 서복공원에서 거행됩니다. 영결식 장소를 선택한 것 자체가 그녀의 삶을 설명합니다.

📅 일시: 2026년 4월 10일(금) 오전 9시
📍 장소: 제주올레 6코스 서복공원 잔디광장
🏥 빈소: 서귀포의료원 장례식장

💙 그녀를 추모하며

"정치부 여기자 1세대이자 제주올레 개척자"로 기록될 서명숙 이사장은 자신의 인생을 두 번 화려하게 재설계한 여성입니다. 안정적인 언론인의 길을 걷다가 47세의 나이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길을 낸다"는 미친 꿈을 추구했던 용감함, 그리고 22년간 그 꿈을 실현해낸 헌신의 정신.

당신이 낸 올레길은 단순한 산책로가 아닙니다. 그것은 당신의 삶 자체이며, 당신의 신념이 담긴 문화 유산입니다. 제주올레를 걷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의 발자국을 따라가며, 당신의 철학을 이어받아갈 것입니다.

서명숙 이사장, 영면하십시오. 당신의 길은 영원히 제주와 함께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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