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이상혁 "아쉬움 많다" 롤파크 LCK 아레나 젠지전 기자회견 2026 LCK 정규시즌 T1 젠지 1라운드 경기분석 캐니언 솔로킬

T1 페이커 젠지전 0-2 완패 2026 LCK

🎮 T1, 젠지전 0-2 완패

페이커 "초반 교전이 패인, 많이 아쉽다"

2026년 4월 8일 | 2026 LCK 정규시즌 1라운드

📺 경기 결과

경기 날짜
2026년 4월 8일 오후 7시
경기 장소
롤파크 LCK 아레나 (서울 종로구)
경기 대회
2026 LCK 정규시즌 1라운드
최종 스코어
T1 0 : 2 젠지
T1 전적
1승 2패

올해 2026 LCK 정규시즌이 개막한 가운데, 리그의 양대 강호로 평가받는 T1과 젠지가 8일 저녁 첫 맞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는 젠지의 완벽한 2:0 승리로 끝났다. 지난 2025 롤드컵 우승팀 T1은 이번 패배로 1승 2패의 전적을 기록하게 되었다.

🎯 경기 분석

1세트: 초반 주도권을 읽지 못한 T1

1세트 초반부터 젠지는 T1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젠지 정글 캐니언(김건부)의 활약이었다. 캐니언은 귀환 전 라인을 정리하던 T1 미드 페이커(이상혁)의 라이즈를 솔로 킬로 처리하며 초반부터 우위를 점했다. 젠지 탑 기인(김기인)의 사이온도 T1 탑 도란(최현준)의 제이스를 혼자 잡으며 라인전에서의 우위를 보여주었다.

T1은 반격을 시도했다. 신 짜오 정글을 끊어내고, 제이스가 다이브를 받아치며 1:1 교환을 만들고, 바드를 상대로 좋은 파이트를 펼쳤다. 하지만 오브젝트 상황은 젠지가 월등히 앞서 있었다.

T1은 끌려야 하는 조합이었던 만큼 마음이 급해질 수밖에 없었고, 젠지는 그 미세한 균열을 놓치지 않았다. 전령 한타에서 T1이 실수로 구도를 무너뜨리자, 젠지는 대승을 거뒀다. 이후 바론 앞에서 너무 깊게 순간이동을 탄 제이스를 삭제하고 킬을 쓸어담은 젠지는 바론 버프를 등에 업고 적진으로 망설임 없이 진격해 1세트를 장악했다.

2세트: 드래곤 싸움에서의 완전한 패배

2세트도 젠지의 기분 좋은 출발이었다. 아래쪽 합류전에서 3:2로 킬을 교환한 젠지는 상체 싸움에서도 한 킬을 더 챙기며 리드를 늘렸다. 특히 젠지 미드 쵸비(정지훈)의 애니가 강한 라인 압박으로 CS 격차를 크게 벌렸다.

T1은 드래곤을 일방적으로 내주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오너(문현준)의 판테온 궁극기룰러(박재혁)의 유나라를 잡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하지만 3용 드래곤을 스틸 당하고, 이어진 전투에서도 패하며 기세를 완전히 잃었다.

23분경, 젠지의 화학공학 영혼 드래곤이 등장했다. T1이 먼저 드래곤을 두드리며 한타를 열었지만, 젠지 서포터 듀로(주민규)의 니코가 T1의 메인 딜러 페이즈(김수환)의 제리를 완벽하게 마크했다. 메인 딜러를 잃은 T1은 우후죽순 무너졌고, 젠지는 바론까지 획득하며 골드 격차 1만 이상을 만들고 압도적으로 2세트도 승리했다.

💬 페이커의 소감

"아쉬움이 많다. 다음 경기에 준비 많이 하겠다. 초반 교전에서 패배하면서 경기가 안 좋게 흘러갔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페이커 이상혁은 젠지전 패배에 대해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패배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초반 교전에서의 패배"를 꼽았다. 젠지의 초반 주도권이 경기 흐름 전체를 좌우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페이커는 완전히 좌절하지는 않았다. 그는 "경기력적으로 처음과 비교하면 그래도 올라오는 부분이 있다"고 강조했으며,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 계속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반등을 다짐했다.

🗣️ 임재현 감독대행의 분석

"초반 주도권을 살리지 못하는 밴픽이 나와서 게임이 힘들어졌다. 초반 주도권이 메타에서 중요하다고 느꼈다."

T1의 임재현 감독대행도 경기 후 밴픽 전략의 실패를 지적했다. 그는 초반 주도권을 살리지 못한 밴픽 구성이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현재 메타에서 초반 주도권의 중요성이 생각보다 크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뜻이다.

임재현 감독대행은 "패치가 바뀌었지만, 그렇게 큰 변화는 아니다"고 언급하면서 "밴픽적으로 수정하고 보완할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그리고 "다음 경기에는 잘 준비하고 보완해서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다음 경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 2026 LCK 정규시즌 전황

이번 경기는 2026 LCK 정규시즌 개막 이후 여러 이변을 낳고 있다. 지난 1주차부터 KT 롤스터가 예상을 뒤엎고 강호 T1과 젠지를 연달아 격파하며 2연승을 거두었다.

T1과 젠지는 모두 2025 시즌 챔피언 팀들이다. T1은 지난 2025 롤드컵 우승 팀이고, 젠지는 2025 LCK 정규시즌과 2026 LCK컵을 연달아 제패한 팀이다. 이런 강호들도 개막전에서 예상과 다른 결과를 맞이하면서, 올시즌은 상당히 불확실한 양상을 띠고 있다.

🏆 페이커 이상혁이란

페이커(이상혁)는 League of Legends e스포츠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미드라이너이다. 그는 T1(구 SKT T1)의 중추이자 리그의 얼굴로서, 무수한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며 개인 통산 6개의 롤드컵 우승을 달성했다.

2026년 현재도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 페이커는, 초반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즌이 진행되면서 T1의 부활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핵심 태그

#T1 #페이커 #젠지 #2026LCK #롤파크 #완패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