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사망사고] 판교 NC소프트 R&D 현장 굴착기 후진 협착사고 사망

[삼성물산 사망사고] 판교 NC소프트 R&D 현장 굴착기 후진 협착사고 사망 ⚠️

안녕하세요 👷‍♂️ 현장 안전정보를 전달하는 뚜꾸팡입니다. 오늘은 삼성물산이 시공 중인 판교 NC소프트 R&D센터에서 발생한 굴착기 후진 협착사고를 중심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현장 안전수칙을 공유드리겠습니다.

📌 사고 개요

  • 현장명: 판교 NC소프트 R&D센터 건설현장 (판교641 프로젝트)
  • 시공사: 삼성물산
  • 사고 일시: 2025년 10월 29일(수) 오전 8시경
  • 피해 현황: 사망 1명 (작업지휘자)
  • 사고 유형: 굴착기 후진 중 협착사고

🚧 사고 경위

철골 평탄화 작업을 진행하던 중 작업지휘자가 굴착기 운전원에게 작업 지시를 하던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운전원은 후방에 서 있던 지휘자의 위치를 인지하지 못한 채 후진을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지휘자가 굴착기 본체에 1차 충돌 후, 궤도에 협착되어 사망했습니다.

즉각적인 신고와 구조 시도에도 불구하고, 협착 부위 충격이 치명적이어서 현장에서 사망이 확인되었습니다. 본 사고는 후진작업 중 시야 사각지대 관리 미흡유도원 부재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꼽힙니다.

🔍 사고 원인 요약

  1. 사각지대 내 작업자 위치 미확인: 굴착기 후방 60°~220° 구간은 운전석에서 보이지 않아 지휘자 인식 불가.
  2. 유도원(신호수) 미배치: 후진 또는 회전 작업 중 유도원 부재로 신호 단절 발생.
  3. 후진경보음 및 충돌방지장치 점검 미흡: 장비 경보장치가 정상 작동하지 않았거나 사전 점검 미이행 추정.

🧰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현장 안전관리 기준입니다. 이 지침은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장비안전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 사각지대 안전관리 강화: 후방 60°~220° 구간에 유도원 필수 배치. 장비 이동 시 작업자와 5m 이상, 작업 중엔 붐대 최대 반경의 1.5배 거리 이상 이격.
  • 충돌방지 시스템(ADAS) 활용: 후방 감지센서·카메라·경보 시스템 작동 여부 매일 점검.
  • 후진경보음 상시 작동: 장비 점검 시 경보음 불능 시 즉시 수리 또는 운행 중지.
  • TBM(Tool Box Meeting) 실시: 매일 작업 전 지휘자·운전원 간 신호체계·위치·경로 확인 필수.
  • 정기 교육 강화: 월 1회 장비 후진·접근금지 교육과 사고사례 체험교육 병행.

이번 판교 NC소프트 R&D센터 굴착기 협착사고“기본 안전수칙을 지켰다면 막을 수 있었던 사고”라는 점에서 더욱 안타깝습니다.

안전은 선택이 아니라 생명입니다. 작은 부주의와 익숙함이 반복되면, 한 사람의 인생이 사라집니다. 오늘도 현장에서는 “괜찮겠지” 대신 “확인하자”라는 말이 먼저 나와야 합니다.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생생한 사고사례를 바탕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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